- 사.디.필 -
“사랑에도 디자인이 필요하다!”
오늘은 좋은 기회로 뮤지컬에 당첨되서
압구정역 근처에 있는 세븐 파이프 홀에서
뮤지컬 바보사랑을 보고왔다.
위치는 역에서 CGV 쪽으로 한 칠분 정도 걸어가면
압구정칼국수 건물 지하 1층!
엘레베이터는 고장!
걸어 내려가면 된다!
널널하게 시작 한 40분 전에 도착해서 티켓팅!
일찍 가서 그런지 맨 앞자리 A열로
배정 받을 수 있었다.
무대가 강단(?) 위에 올라가 있는 게 아니고
그냥 바닥이 바로 무대라 신기했다
오히려 관객좌석이 높이있게 되어있었다.
1열에서는 정말 가까워서
배우분들 표정 하나 하나 볼 수 있었다
특히 조명과 음향 효과가 열일!!
다만 좌석간 간격이 좁아서
뒷 분들과 거의 한몸이었던 건
아쉬운 부분이다
그리고 의자 불편
가구회사덜 머하세여
연극 극장에 의자 지원해주시거
홍보 효과 낭낭히 누리세여
오늘의 캐스팅~~~
네분 다 연기와 노래 실력이 출중하셔서
두시간 내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집중해서 봤다!
나는 앞자리라 그런지 몰라도
배우분들과 눈빛 교환(?)을 많이했는데,,,
특히 한나 역을 맡으신
윤솔 배우님과
넘 눈이 마주쳐서
좋았다,, 언니 넘 예뻐여,,
목소리 조아여,,
앗 음 아니
감정이 더 잘 전해졌다..
언니 그러케,,, 울면,,, ,,
보는 나까지 ,, 맘 아파,,,,
어쨌든!
내용은 더 스포못하지만~!
엄마와 같이 봤는데
후기 써야 한다니
엄청 잘 봤다구 남겨달라 하셨다!ㅋㅋㅋ
오늘 유라이크 첫개시~~
앗 로고를 안지웠네
앗 슬기 배우님
발 짤라서 죄송해욤,,,
같이 사진 찍기는 부끄럽구
찍어도 되나 눈치보고 있었는데
슬기 배우님이 포즈 취해주셨다 히ㅣ히ㅣ
감동쓰
(이건 발 쪼끔만 잘렸네요,,1, ,,ㅎ,,)
용기를 얻어
의리 포즈도 부탁!
ㅋㅋㅋㅋㅋ
다들 너무 좋아ㅜㅜ
저 팬 됐습니다
맨 앞자리 특권인
지목당하기(?)
ㅋㅋㅋㅋㅋㅋㅋㅋ
덕분에
저는 오늘
몽키스패너.,,.
은행잎.,.,
그중하나.,.,
배역을 맡았었읍니다..
뮤지컬 형식 소극장 연극은 처음이었는데
완전 내 취향이었다!
사랑과 감동을 베이스로
중간중간 개그 요소들이 많아서
특히 현석역 맡으신 오경훈 배우님
진중한 배역 뿐만 아니라
개그 감초역할 까지도
뭐 하나 빠짐 없이 잘하셨다
땀 너무 흘리시는거 아닝가 몰라,,,
그 열정에 박수 한바가지 드립니다,,
나는 개인적으로
맑음 역을 맡으신
김혜선 배우님
노래를 넘 잘하시고
계속 웃고 있어서 그런지
나도 따라 웃게 되서 좋았다!
뮤지컬 바보사랑 덕분에
웃고 울고 할 수 있었다!
어무니 아부지 모시고
보기에도 좋았고
혜화 데이트에도 적극 추천!
굿굿 나중에 데이트로
한번 더 가고싶다!
사랑을,,, 디자인 하러,,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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