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ychron B1] 키크론에서 펜타그래프 키보드 신상을? 이건 못참지
이번에 리뷰해볼 제품은 키크론(Keychro)에서 새로 출시한 B1 모델입니다.
키크론은 맥북 사용자라면 친숙한(?) 기계식 키보드 회사인데, 나는 일렉트로마트에서 여러 제품을
타건해봤지만 타닥타닥이는 소리가나는 키보드는
내 취향이 아니라서 이번 생에는 내게 키크론은 없을 줄 알았다.
하지만, 사용하고 있던 나의 작고 귀엽고 멋진 아이패드 미니 키보드가 슬슬 힘든지,
(사실 처음부터 키압이 높아 마음에 쏙 들지는 않았다.)
펜타그래프 키보드임에도 중간에 걸리는 키들이 생겨서 새로운 키보드를 알아보던 중에,
키크론에서 펜타그래프 신규 모델 출시 및 예약 판매를 시작했단 이야기를 듣고, 정말 많이고민하다 구매하게되었다.
1. 다양한 색상(흰색아니면 그레이만 구매하지만)
2. 낮은 키보드 높이
3. 잘 알려진 브랜드
4. 가지고 다닐 수 있을 정도의 크기와 무게
5. 신규 출시 모델
다양한 이유가 있으나 상단 5가지 이유가 가장 구매를 이끌 었던 이유였다.
현재 블로그도 키보드를 받고 사용해보고있기 때문에, 솔직한 리뷰를 남겨 보고자한다.
우선 내가 선호하는 키보드의 종류는,
펜타그래프 키보드(사무용 키보드)
무접점 , 저소음, 적축 키보드
심플한 디자인(화이트나, 그레이톤)
이며 실제 가지고있는 모델들은
한성 무접점 TICO 키보드
로지텍 K380
로지텍 mx keys 풀배열을 선호하고있다!
(일렉트로마트 가면 어린애처럼 삼십분정도 이것저것 타건해보는 편..)
추가적으로
알리발 아이패드 미니 6 키보드
레이저 헌츠맨 미니 리니어축
레이저 블랙위도우 모델(당근행)
내가 구매한 후로.. 가격이... 올라버리면.....
기분이 조크든요......
다만 혹시 내 글을 보고 구매 예정이신 분들은
최저가 링크도 같이 공유드린다
(수익링크아님)
https://www.11st.co.kr/products/6305322425?&trTypeCd=05&trCtgrNo=585021&checkCtlgPrd=true
일단 장점으로는,
1. 올 화이트로 예쁘다.
2. 다양한 연결모드지원(블루투스, 유선, 2.4g(usb 동글제공))/window, mac 토글가능
3. 기본적으로 키보드 덮개(키스킨) 제공
4. 적은 타건감, 조용함
5. 작은 사이즈로 휴대하기 간편
정도가 있으며,
단점으로는
개인 취향이지만
1. 위아래 방향키 작음
2. 스페이스바, 엔터, 벡스페이스 등 넓은 키들이 약간의 찰찰거림 있음
3. 키스킨을 벗기면 약간 애매한 키 촉감(실크 인쇄된(?) 글자들이 만져진다.)
4. 끄고 켜는 전원 버튼 없음
5. 플라스틱 소재에서 오는 아쉬움
등이 있다.
물론 내 비교 대상이 사무용 키보드 끝판왕인 mx keys이기도 하지만
당장 내 아이패드 미니 키보드와 비교했을땐 선녀다.
아이패드 미니 6 사이즈에 맞춰진,,,, 극악의 키배열도 나는 극복하였기 때문에
첫인상으로 만난 keychron b1의 전체적인 사이즈는 작으나 키간 거리나, 키배열이 적당해 너무나 만족스럽다.
특히 맥북에는 없는 딜리트 키나 🔑 이모티콘을 편하게 불러 올 수 있는 fn 기능키, 그리고 커다란 esc 키도 아주 만족스럽다.
키감은 이 가격대 키보드 중에는 단연 좋은편!!!!!!!!
내 눈이 높아 조금 아쉬울뿐..
함께 동봉해주는 동글과 충전 선도 키보드 색상에 맞춰 제공되는 이 세밀하게 신경쓴 디테일도 너무 만족스럽다
색깔별로 사놓고 회사에서나(백수임) 집에서나 외부 카페에서나 다르게 사용하고싶다...............
오늘은 이 키보드로 집에서도 작업해야지